KAIST, PMO 전문가과정 10월 개설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키워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KAIST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오피스(PMO, Project Management Office) 전문가 양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KAIST(총장 서남표)는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최근 필요성이 떠오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오피스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한 ‘KAIST PMO 전문가과정’을 올 10월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16개의 강의모듈을 16회에 걸쳐 매주 월, 수요일 6시~7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도곡동에 있는 ‘KAIST 디지털 멀티미디어캠퍼스’다.
수강 대상은 소프트웨어 사업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서 경력이 있는 중간 관리자급(Manager Level)으로 한 기수 당 20~30명 안팎으로 뽑는다. 동 과정 수료자에게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명의의 수료증(Certificate) 수여한다.
강사진은 기업에서 20여년 이상의 경력과 자질을 갖춘 PMO전문가 및 관련분야를 연구하는 KAIST 교수들로 구성,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전문가를 길러낼 수 있게 준비를 마쳤다.
강의 전반부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요구정의(RFP)의 상세화에 대한 기본개념을 시작으로 PMO의 기능, 역할, 가치 등의 실제 사례를 주로 다룬다.
후반부에선 PMO 활용 사례를 통해 PMO 특징 및 EA(전사적 아키텍쳐), 진척 및 비용관리의 신 조류인 EVM(Earned Value Management),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리스크 관리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 등 PMO 전략 및 신 프로젝트 관리 교육을 한다.
이 과정의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이윤준 KAIST 소프트웨어대학원 교수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공공기관 IT담당부서의 RFP 상세화 등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사업 발주능력 및 프로젝트 운용능력 등의 역량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과정의 수강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며 10월 8일 부터 강의가 이뤄진다.
신청은 KAIST PMO 전문가과정사무국 변보영 (☏l : 02-3498-7575 e-mail : swsw@kaist.ac.kr,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517-10, KAIST디지털캠퍼스)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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